09 Canada

 
이모가 캐나다에 계셨어서

이 기회로 밴쿠버에서 이모네 집에서 한 달 살이를 했다,
:)
 
 
 
 
*09.06.19 - 09.07.19
약 3주는 키칠라노 커뮤니티 센터에서,
마지막 1주는 아빠랑 이모부, 외할아버지, 사촌언니랑 같이 다같이 로키산맥 투어를 다녀왔다.
 

(아쉬운건 이때 당시에 나는 카메라가 없어서
3주간의 밴쿠버 사진은 백업 파일에 계심 ... 
나중에 아빠가 합류해서 간 로키산맥 쪽 사진밖에 없다..🥲
그래도 여행 카테고리에 밴쿠버를 빼놓기 서운해서 글로 라도 기록해본다.)
 


지금도 기억나는건
- 키칠라노 커뮤니티캠프에서 친해졌던 뽀글머리 백인 여자애랑 사과랑 젤리 바꿔먹던 무해한 일상 .. 🍉
- 맨날 엄마가 캠프 간식으로 싸준 사과랑 유부초밥. 그리고 몇년 동안 유부초밥 질려서 쳐다도 안 봄...  헛
- 키칠라노 캠프(영화보고 쿠킹클래스하고 사이언스 뮤지엄가고 키칠라노 비치에서 놀았던.!)
- 그랑빌 아일랜드!
 

  여기에서 파는 흰꿀.....  그리고 어마어마했던 규모의 장난감 가게 기억..
 

 
안에 들어가면 실내 슬라이드도 있고, 모든 종류의 장난감은 다 모아둔 듯 했다.
앤틱한 장난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른인 지금 가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것 같다는.
 
내가 나중에 내 아이를 데려갈 때 쯤에도 여긴 그대로 있어 주면 좋겠다. ~
 
많고 많은 장소 중에 여기가 정말 강렬했어서, 구글에서 이미지 몽땅 찾기.

 

출처 구글이미지

- 스탠리 파크 🌳
- 이모가 자주 해주셨던 닭,소고기 구이
- 매일매일 기억하고 싶어서 적은 한 달짜리 다이어리 (잃어버림..ㅠㅠ)
- UBC 캠퍼스 산책하고 수영장가고 노아오빠(키싱부스 아님)네 집에 사촌오빠랑 엄청 놀러갔다.. 
다 모여서 닌텐도 하고 모노폴리하고 놀았었다. 🥹




 
그리고 아직도 생생한 기억에 남을 록키 투어..
 

📍루이스 레이크